인플루엔자, 손만 잘 씻어도 예방
인플루엔자, 손만 잘 씻어도 예방
  • 이진아 인턴기자
  • 승인 2011.01.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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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플루엔자 예방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철저히 지켜줄 것 당부

[서울문화투데이=이진아 인턴기자] 겨울철 들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 인플루엔자(신종플루)를 예방할 수 있다며, 평소 손씻기, 기침예절 등을 철저히 지킬것과, 고열이 나거나 인후통, 기침, 콧물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것을 당부했다. 

특히 노약자, 만성질환자, 어린이, 임신부 등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고,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는 인플루엔자(신종플루)로 진단받은 고위험군 환자가 병원에서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를 처방받고 약국에서 조제 받지 못한 경우 보건소를 방문해 투약을 받을수 있도록 했다.

현재, 서울시는 인플루엔자(신종플루)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의 환자발생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배포하고 있다.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하는 경우엔 필요한 검사와 투약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치료거점병원(전화 129나 13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