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시크린가든> 따라 하려다 낭패
임슬옹, <시크린가든> 따라 하려다 낭패
  • 이진아 인턴기자
  • 승인 2011.01.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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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시크릿가든 포옹을 따라했을 뿐인데 욕만 먹어

[서울문화투데이=이진아 인턴기자] SBS <시크릿가든> 열풍으로 연예인들이 패러디 해 화제가 되고 있다.

 1월 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열풍을 한 테마로 방영했다. 화제가 되었던 임슬옹의 기습포옹도 '시크릿가든'을 패러디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임슬옹은 지난 12월17일에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아이유와 '잔소리'를 열창하다 했던 포옹 퍼포먼스로, 남성팬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이에, 아이유는 "그저 준비된 퍼포먼스일 뿐이지, 기습포옹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임슬옹이 드라마 속 패러디한 부분은 김주원(현빈 분)과 길라임(하지원 분)이 첫 번째 영혼이 바뀌었다가 돌아왔을 때 장면이다. 김주원은 길라임을 찾아가 포옹을 하며 사랑을 표현한다.

임슬옹은 <시크릿가든>을 패러디 해 아이유에게 포옹을 했을뿐이었다"며 "마치 내가 늑대가 된 것 같다. 이렇게 파장이 클 줄 몰랐다"며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2010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임슬옹이 포옹할 찰나, 아이유가 꿀밤을 때려 막는 귀여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남성팬들은 가슴을 쓸어내려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