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에 이은 조류독감,어떤 걸 먹어야 할까?
구제역에 이은 조류독감,어떤 걸 먹어야 할까?
  • 이진아 인턴기자
  • 승인 2011.01.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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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겨울철 강추위, 한정식으로 우리 가족 건강 지키자!

[서울문화투데이=이진아 인턴기자] 구제역에 이은 조류독감으로 어떤 음식을 먹어야할지 고민될 것이다.

특히, 겨울은 질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철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잘 먹어야 활력을 얻을 수 있는데, 최근 전국적으로 조류독감, 구제역 발생 등으로 무엇이든 잘 먹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겨울철 떨어진 활력을 채우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은 물론 먹거리 즉 보양식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일반 식재료를 궁합에 맞춰 차려낸 음식이 바로 보약이다'는 말처럼 편안하고 맛있게 밥을 먹음으로써 감기를 해소하거나 기력을 회복할 수 있다.

이러한 효능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이 바로 한정식이다.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은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영양면에서도 매우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한정식전문점 브랜드인 진진바라 이기우 총괄이사는 한정식은 양념사용과 식재료, 조리방법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약의 효과가 뛰어난 파,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고기는 주로 오랜 시간 삶거나 끓여야 하고, 생선은 찜, 찌개, 조림, 회 등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저지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채소류는 목, 코 등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시키는 비타민 A를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다. 영양소를 최대한 지키려면 채소류의 조리할 때, 기름을 적게 사용하여 나물을 요리할 때 살짝 데치면 된다. 그리고 약재로 잘 알려진 대추, 인삼, 생강, 계피, 꿀, 밤, 황기, 쑥 등을 많이 사용하면 보양에도 큰 도움이 된다.

요즘, 대다수의 현대인들이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지금, 겨울철 기력과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한정식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