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박물관협회, 2011년도 신년교례회 개최
한국박물관협회, 2011년도 신년교례회 개최
  • 이진아 인턴기자
  • 승인 2011.01.10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물관·미술관인들의 소통과 교류 위한 신년교례회 열려

[서울문화투데이=이진아 인턴기자] (사)한국박물관협회(회장 전보삼)는 10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 으뜸홀에서 2011년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좌측부터) 박준영 국악방송사장, 박찬수 목아불교박물관장, 전보삼 한국박물관협회장, 유인촌 문화부장관,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 함금자 한국사립박물관협회 회장, 조윤선 한나라당의원,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강성만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단 사장

이 자리에서 전보삼 회장은 “신묘년, 박물관·미술관 1,000관 시대를 맞아 콘텐츠의 보고인 박물관·미술관에서 창의력의 근간을 찾을 수 있도록 문화봉사에 앞장서자”며 "올해는 박물관·미술관이 더 성장하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 신묘년 토끼의 해, 토끼가 가진 재치와 지혜 뿐 아니라 거북이의 끈기도 함께 가져야 할 것이다"라며 신년사를 대신했다.

또한, 유인촌 문화부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박물관·미술관의 건전한 활동을 위해 정책과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국가 경쟁력의 근간인 창의력이 상상의 극대화에서 나오는 만큼 콘텐츠의 중심인 박물관·미술관의 적극적인 활동이 중요한 때이다"며 "문화예술계는 앞으로 더욱 좋아질 것이니, 관련 인사분들께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시고 꿋꿋이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우리 문화예술계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

이어, 조윤선 의원은 "현재 본인은 문화계와 박물관·미술관을 위해 현재도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힘쓸 것이다" 며 "의원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이 두 가지가 있는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의 한계를 느낄 때의 괴리감과 의미있는 일을 했을 때의 보람이다"라고 문화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약 400여 명의 박물관·미술관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전보삼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신년사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 환영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신년사 ▶국회 방송통신문화체육관광위원인 한나라당 조윤선의원 축사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신년인사)순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