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욱환, "술이 문제" 음주운전 후 난동부려
여욱환, "술이 문제" 음주운전 후 난동부려
  • 최재영 인턴기자
  • 승인 2011.01.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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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이어 두 번째 음주 사고

[서울문화투데이= 최재영 인턴기자] 배우 여욱환(32)이 음주운전 후 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려 논란이 일고 있다.

▲ 배우 여욱환(32)

여욱환은 지난 10일 만취상태에서 자신의 소렌토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앞서 가던 박 모씨의 BMW를 승용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여욱환은 곧장 도주했지만 뒤따라온 박 모씨에 의해 붙잡혀 경찰에 송환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72%로 면허가 취소됐고, 여욱환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여욱환은 지난 2007년에도 술을 먹고 택시기사를 폭행해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특히 이번에는 취조 과정에서 소리를 지르고 난동을 피우는 등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아 네티즌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