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싱어송라이터 코린 베일리 래, 첫 단독 내한공연
R&B 싱어송라이터 코린 베일리 래, 첫 단독 내한공연
  • 김유경 인턴기자
  • 승인 2011.01.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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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앨범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차트를 휩쓴 세계적인 스타

[서울문화투데이= 김유경 인턴기자] 2006년 데뷔 앨범 발표와 동시에 영국 앨범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차트 4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영국 출신의 소울, R&B 싱어송라이터 코린 베일리 래(Corinne Bailey Rae)가 오는 3월 첫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  

 지난 2010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서 한국 팬들과의 첫 만남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그녀가 꼭 한국에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된 것이다.

71주 동안 빌보드 앨범 차트 상위에 머무르며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 전체 앨범 판매량의 절반을 미국에서 팔아 높은 미국 음악 시장의 벽을 넘은 몇 안 되는 영국 아티스트가 된 코린 베일리 래는 그래미 어워즈와 브릿 어워즈 주요 3개 부문 노미네이트, Q 어워즈와 MOJO 어워즈에서  ‘최고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 당시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더불어 가장 ‘핫’한 영국 가수로 인기 몰이를 해 왔다.

코린 베일레는 2008년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한층 성숙한 감성의 보컬을 들려주며 평론으로부터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로 불리고 있다.

<Like A Star>, <Put Your Records On>, <I’d Like To> 등 코린 베일리 래의 대표곡들은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인기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캐시미어 마피아’, ‘멘 인 트리스’와 그 외 국내 TV 드라마, 시트콤 등 수 많은 작품에 삽입되어 한국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2011년 초봄의 꽃샘추위를 단숨에 녹일 코린 베일리 래의 첫 단독 내한공연은 2011년 3월 10일(목) 저녁 8시 30분 악스 코리아(AX Korea)에서 열린다. 티켓은 1월 18일(화)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1544-1555, 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문의 ㈜9엔터테인먼트(02-332-3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