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이 들려주는 독립·민주화 운동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이 들려주는 독립·민주화 운동
  • 이상정 인턴기자
  • 승인 2011.01.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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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들의 생생한 모습 상세하게 설명

[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에서는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2월 4일부터 독립과 민주의 현장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해설안내 봉사를 실시한다.

▲ 국군간호장교 생도의 전시 안내 장면

생도들의 해설안내를 신청하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옥중투쟁과 수감생활 그리고 해방이후 민주화 운동의 역사에 대해 안내를 받고 직접 옥사체험을 해 보는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 역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생도들은 군인으로서 건전한 국가관, 애국심, 안보의식 등을 함양하기 위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제는 역사관을 대표하는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해 이곳에서 해설 안내를 실시한 생도들은 봉사활동을 통해‘타인을 배려하고, 나눔의 기쁨’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지난 해 11월 전시를 재개관해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 환경과 다양한 전시컨텐츠를 구축, 이곳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국군간호사관학교와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해 관람객들이 꾸준히 생도들에게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