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뽕6>에 출연?
유재석, <뽕6>에 출연?
  • 최재영 인턴기자
  • 승인 2011.01.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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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일요일이 좋다-러닝맨"에서 이준익 감독에게 낙점돼

[서울문화투데이= 최재영 인턴기자] 유재석이 가상 시나리오 <뽕6>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지난 16일 발송된 SBS"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이준익 감독과 배우 정진영, 이문식이 출연했다.

유재석이 이준익 감독에게 "만약 <뽕6>를 촬영한다면 누구를 주연으로 뽑겠느냐"고 묻자 이준익 감독은 망설임없이 김종국을 선택했다. 이에 반발한 유재석이 공개 오디션을 제안했고, 최종결과 예상을 뒤엎고 유재석이 낙점됐다.

체격과 터프한 면에서 압도적인 김종국이지만 "마님, 준비돼 있습니다"라고 식상한 멘트를 던진 게 감점이 됐다. 반면 유재석은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라는 멘트로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 이준익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