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따뜻한 선물을 전하다!!
1박2일, 따뜻한 선물을 전하다!!
  • 이진아 인턴기자
  • 승인 2011.01.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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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외국인근로자편 시청자들 눈시울 붉혀

[서울문화투데이=이진아 인턴기자] 16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서 외국인근로자 3편을 방송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날 신년특집을 맞아 제작진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그 선물은 바로 해외 노동자들의 고향에서 온 영상 편지였다.

1,2회 방송분을 두고 시청자들은 "1박2일 특유의 재미가 없어졌다", "지루하다", "점점 재미가 없어진다" 고 했다.

3회 방송분에서 시청자들의 태도는 금새 바뀌었다. 오랜 시간 고향을 떠나온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가족들의 영상편지를 보여주며 멤버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은 많은 눈물을 쏟았다. 그 장면을 바라보는 시청자도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며 호평했다.

시청자들은 1박2일 게시판을 통해 "1박2일 특유의 인간미가 느껴지는 방송이었다", "지금까지 1박2일 방송분 중에 최고였다", "오늘 방송 너무 감동적이다", "역시 국민 버라이어티" 라며 의견을 남겼다.

한편 '1박2일'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시청률 25.1%로 기록해, 여전히 주말 예능 강자의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