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셜네트워크’ 4관왕, ‘인셉션’ 눌러
영화 ‘소셜네트워크’ 4관왕, ‘인셉션’ 눌러
  • 현창섭 기자
  • 승인 2011.01.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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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휩쓸어

[서울문화투데이=현창섭 기자] 16일(현지시각) 미국 비벌리힐스에서 열린 제6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디이비드핀쳐의 ‘소셜네트워크’가 4개부분을 휩쓸었다.

 

골든 글로브 상(Golden Globe Award)은 매년 미국의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를 대상으로 주는 상으로 1944년부터 할리우드 외신 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 HFPA)에서 기금 조성을 위해 시작됐다.

영화 ‘소셜네트워크’는 페이스북의 창립자 마크주커버그의 페이스북 창업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영화로 우리에게 ‘세븐’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데이비드핀쳐가 감독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소셜네트워크’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주요 4개 부분을 휩쓸었으며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크리스토퍼놀란의 ‘인셉션’은 단 한 개의 상도 받지못했다.

한편 데이비드핀쳐는 스웨덴출신의 기자겸 작가 ‘스티그 라르손’의 화제의 소설 ‘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을 영화화 한다고 밝혀 많은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