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박진영, 수지 발연기 때문에 발끈?
<드림하이> 박진영, 수지 발연기 때문에 발끈?
  • 엄태원 인턴기자
  • 승인 2011.01.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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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들의 관계 때문에 흥미 유발

[서울문화투데이=엄태원 인턴기자] 미쓰에이 메인프로듀서 박진영이 수지의 발연기에 발끈했다.

▲ 17일 방영된 <드림하이>의 한 장면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박혜련 극본, 이응복 김성윤 연출)에서는 기린예고의 입시반 학생들인 고혜미(배수지), 송삼동(김수현), 진국(옥택연), 김필숙(아이유)이 월말평가에서 예술반 학생들을 이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렸다.

그는 입시반 학생들에게 노래에 감정을 이입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월말평가 준비에 나섰다.

하지만 진만은 혜미의 무감정한 창법에 "감정을 올리라니까 왜 볼륨을 올려?"라며 지적을 했다.

이에 혜미는 "뭐가 문제인데요?"라고 말했고, 진만은 "다. 몽땅. 완전히"라며 열을 냈다.

진만이 슬슬 열을 받아 하자 오혁이 나서 말렸지만 결국 진만은 수지의 발연기에 "문제가 아닌게 없어! 너를 누가 뽑았니? 어느 기획사가 너를 데려가겠냐!"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실제로 기획사 프로듀서인 박진영과 소속 가수 수지 실제 관계 때문에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주었으며, 최근 '드림하이'에서 발연기 논란에 휩싸인 수지이기에 이날 박진영의 연기는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