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연탄 기부 자선 공연 "Let's come together"
10만 연탄 기부 자선 공연 "Let's come together"
  • 이진아 인턴기자
  • 승인 2011.01.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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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기업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날맞이

[서울문화투데이=이진아 인턴기자]연탄은행과 한국영화배우협회는 오는 22일 명동 EnterBox(우리은행 앞 무대)에서 10만 연탄 기부 자선 공연을 연다.

이날 행사는 개그콘서트팀과 이덕화 이사장(한국영화배우협회 명예이사장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 등이 주축으로  U엔젤보이스, 소프라노 정수경, 테너 최경배, 라스트, K.O, 길손 등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새해를 맞아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우리들 주변엔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 이번 자선 공연은, 덜컥거리는 창문틈 사이로 들어오는 차가운 칼바람과 꽁공 언 맨바닥에서 전기장판만을 의지하며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줄 수 있는 기회다.

행사관계자는 "연탄 1장에 500원 남짓의 돈이 든다. 한 가정이 겨울을 나는 데 800장의 연탄이 필요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운 사람들을 뒤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동참을 독려했다.

한편, 후원계좌는 중소기업은행(128-057814-01-240)이며, 예금주는 연탄은행이다. 연탄 기부와 관련된 자세한 상담은 김종일(018-386-4233, 02)3446-9800, dailykim77@empal.com)에게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