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앓이'의 주인공 현빈, 정말 앓았다
'주원앓이'의 주인공 현빈, 정말 앓았다
  • 엄태원 인턴기자
  • 승인 2011.01.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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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몸살, 과로로 탈진 증세 보여

[서울문화투데이=엄태원 인턴기자] 톱스타 현빈이 '주원앓이' 열풍 속에 결국 탈진했다.

▲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인공 현빈.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인기리에 종영한 후 현빈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것이 몸에 무리가 되어 감기에 과로까지 겹치게 된 것.

그는 드라마를 촬영하는 3개월 동안 하루도 쉬지 못하고 촬영 강행군을 해오면서 링거 신세를 져왔다. 이후에도 2월 개봉 예정인 2편의 영화 홍보까지 해야하는 등 쉴 틈이 없다.

또한 숨가쁜 촬영 스케줄에 감기 몸살까지 걸려 목소리까지 제대로 나오지 않아 mbc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의 내레이션 더빙도 하지 못했다.

현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병원에서 절대적인 안정과 휴식이 필요한 상태라고 했는데 그럴 수가 없는 살인적인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로가 풀리기도 전에 입대하는 게 아닌가 걱정이 많다. 팬들도 해병대 최고령 지원자라는 점에서 쉬는 시간을 주라는 애정의 항의가 거셀 정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