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매립지를 생태와 친환경을 주제로 하는 테마파크 조성
[서울문화투데이=이진아 인턴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수도권매립지공사(사장 조춘구)에서 쓰레기매립지를 테마파크(가칭 '드림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와 수도서권매립지공사는 19일 오후 3시에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구상과 공동마케팅 계획수립에 들어갔다.
대상지역은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 일원으로 약 1,541만㎡(약 467만평)에 이르며, 야생화단지, 수목원, 트레킹코스, 환경센타 및 환경박람회장, 친환경재생에너지 단지, 스포츠레저 단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대상지역은 인천공항 및 수도권과 접근성이 용이해 대규모 친환경 숙박단지가 함께 조성될 경우 현재 관광업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외래관광객 숙박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관광공사는 금년 9월 완공예정인 경인 아라뱃길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이를 수도권매립지친환경테마파크와 연계 관광상품화할 계획이다.
한편, 수도권매립지친환경테마파크 관련 궁금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관광컨설팅팀 팀장 김성훈(02-729-950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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