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연 귀국 첼로 독주회
윤보연 귀국 첼로 독주회
  • 이상정 인턴기자
  • 승인 2011.01.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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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무대에서 검증받은 실력으로 첼로의 매력 선보여

[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윤보연 귀국 첼로 독주회가 1월 29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첼리스트 윤보연은 예원학교를 졸업, 서울예고 재학 중 <Mannes College of Music> 학사과정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국내 다수의 콩쿨과 일본 키리시마 국제음악제 콩쿨, 오사카 국제 콩쿨 일반 현악부 1위 등 해외 유수의 콩쿨에서 우승해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뉴욕 주요 무대에서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연주를 활발히 하고, 다수의 독주회와 다양한 앙상블로 활동하며 폭넓은 음악세계를 구축해 왔다.

다양한 마스터 클래스와 프로그램으로 이론과 연주력을 겸비한 연주자로서의 기량을 쌓은 그녀는 현재 바로크 챔버 오케스트라 수석과 Arco Diabolo 실내악단 창단 단원, Philharmonia Corea 단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에피오네 앙상블 멤버로 활동중이다.

이번 연주회의 프로그램은 쇼팽의 녹턴 No. 20,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No.4, 슈베르트의 첼로 소나타 "아르페지오니", 히나스테라의 pampeana No.2 으로 시대와 국적을 초월한 작품들로 구성돼 낭만과 열정, 그리고 자유로운 표현과 부드러운 감성 등 첼리스 윤보연의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