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왕따?
카라 박규리, 왕따?
  • 정대만 기자
  • 승인 2011.01.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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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박규리 거취 문제로 공방 벌여

[서울문화투데이=정대만 기자] 카라의 박규리가 왕따였다는 짜맞추기식 논란이 일어 중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 카라의 리더 박규리

1월 21일 한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에는 과거 Mnet의 한 프로그램에서 전직 아이돌 가수의 인터뷰 사진이 돌았다. 이 전직 아이돌은 "여성 5인조 E그룹은 (사이가) 안좋다. 리더를 나머지 4명이 왕따시킨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문제의 여성 그룹이 카라이었을 것이란 추측을 내놓고 있다. 20일 결별을 선언한 상황에서 박규리만 소속사와 게약해지에서 제외됐다. 멤버 간의 의견 차이에서 서로를 존중했던 셈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박규리가 팀 내에서 왕따를 당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카라의 한 지인은 "일본에 진출해 함께 활동하는 사이 멤버들 관계가 더 돈독해졌다. 이번 일을 떠나 멤버들의 박규리에 대한 신뢰와 믿음은 대단하다. 이는 이미 팬들도, 가요계도 다 알고 있는 상황아니냐"고 말했다. 왕따설은 해프닝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