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25일 일본 활동으로 다시 모여
카라, 25일 일본 활동으로 다시 모여
  • 이진아 인턴기자
  • 승인 2011.01.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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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재개 조건으로 DSP 경영진 교체 요구

[서울문화투데이=이진아 인턴기자] 3대 2로 나눠져 있는 카라가 25일 일본활동으로 전격 제개할 예정이다.

한 측근에 따르면 22일 서울 강남에서 카라 5인은 모여 '우리카라'의 촬영은 끝내야 한다고 합의를 봤다. 25일 출국해 일주일 가량 일본에서 드라마 촬영을 할 계획이다.

일본 TV도쿄 '우라카라'는 12부작으로, 이미 4부작을 마친 상태다. 지난 19일 한승연, 니콜, 강지영 등 팀이탈을 선언하고 전속계약해지는 통보하고 한일활동을 중단했으나, 카라에서 탈퇴하더라도 일본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하지만 카라는 소속사 문제에 대해서 합의를 보지 못한 상태다. 카라 3인이 소속사 DSP 복귀 조건으로 '경영진 교체'를 요구했다. 작년 이호연 대표는 뇌출혈로 쓰러져, 이호연 대표의 부인이 현 경영을 맡고 있다. 이에, 3인은 '이호연 대표는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매니지먼트팀을 만들어달라' 는 요구 조건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