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14년까지 사회적기업 52개 육성한다
강북구, 2014년까지 사회적기업 52개 육성한다
  • 주영빈 기자
  • 승인 2011.01.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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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도모

[서울문화투데이=주영빈 기자] 강북구가 올해 사회적기업 8개 발굴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총 52개 사회적기업을 발굴 /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 강북구가 수립한 사회적기업 육성 목표

이를 위해 사회단체,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형 자활사업 등 취약계층 지원 분야를 사회적기업이 담당하도록 하고 수익 창출이 지속적으로 가능한 사회적기업 발굴, 민간기업의 사회적 기업 설립 유치 등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 서울시,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특히 구는 사업공모를 통해 최대 2천만원까지 재정지원을 하고 우선 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 제품 홍보관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그밖에도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시행규칙 제정, 연계기업 및 전문가 발굴,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북구청 관계자는 "52개의 사회적 기업을 육성, 발굴하여 관내 노인, 여성, 장애인 등 62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