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김창의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국내 콘텐츠 전문 인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센터(Carnegie Melon University Entertainment Techonology Center, 이하 CMU ETC) 석사과정을 개설하고 3월 4일까지 국비장학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국내과정 6개월과 해외과정 1년 6개월(총2년, 4학기제)로 운영된다.

국내 교육과정은 한콘진의 콘텐츠아카데미 필수과정 이수를 통해 콘텐츠 산업 이해를 위한 기본 소양을 습득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에서 영상, 음반, 리조트 및 테마파크산업을 포함하는 엔터테인먼트 첨단공학기술을 개발하는 CMU ETC에서 해외심화 석사과정을 이수하도록 구성돼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CMU ETC와 협약을 통해 2009년부터 해외심화 석사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5명을 선발하여 지원한 바 있다.

지원 자격은 한국 국적자로서 콘텐츠관련 전공 대학졸업자(졸업예정자) 또는 동등한 학력을 겸비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영어성적이 기준 이상최소(PBT 600 / CBT 250 / IBT 86)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인원은 5명 내외로 CMU ETC 등록금의 50%를 국비로 지원한다.

문의 : 한국콘텐츠진흥원 기반조성본부 창작기반팀 (02-3153-1406 / wyjeon@kocc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