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와 송승헌 폭풍 계단키스하다
김태희와 송승헌 폭풍 계단키스하다
  • 서태웅 기자
  • 승인 2011.01.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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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선보여

[서울문화투데이=서태웅 기자] 김태희와 송승헌이 26일, 27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7~8회에서 숨 막히는 폭풍 첫 키스를 예고한다. 

이는 그동안 티격태격 대며 미운 정 고운 정을 쌓아가던 두 사람이 드디어 핑크빛 러브 모드를 형성하며 급진전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7회에서 이설(김태희)은 박해영(송승헌)과 함께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섬마을을 방문한다. 이설은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조금씩 되찾고, 해영과 술 한 잔을 기울인다. 결국 만취한 이설은 해영의 등에 업혀 술주정을 하던 중 해영에게 기습적으로 볼에 뽀뽀를 한다.

여기에 해영은 잠시 당황하지만 이내 술에 취해 눈을 깜빡이며 배시시 웃고 있는 이설에게 “지금 이건 잊어”라는 말만 남기며 로맨틱한 키스를 건넨다.

특히, 눈 쌓인 계단에서 펼쳐진 두 사람의 키스신은 입이 얼어붙을 정도의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날씨 속에 촬영됐다.

한편, 제작사 커튼콜 제작단 은 “황실 재건과 함께 이설이 공주가 되면 해영이 그녀를 향한 안쓰러움과 두근대는 마음을 감출 수 없게 되어 두 사람의 러브 모드가 급진전되고 있다”며 “7~8회를 기점으로 두 사람의 폭풍 러브 라인이 점쳐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