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있는 해외문화공연·전시행사에서 서울마케팅 실시
명성있는 해외문화공연·전시행사에서 서울마케팅 실시
  • 주영빈 기자
  • 승인 2011.01.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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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한 해외공연 시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

[서울문화투데이=주영빈 기자] 서울시는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단체의 해외공연이나 전시 시 문화도시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서울 글로벌 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

▲ 해외마케팅에서 사춤 홍보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인들이 쉽게 접근 가능하고 인지도가 높은 해외공연 행사 시 행사장에 서울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고, 공연 등의 온·오프라인 홍보 시 서울시 이미지광고를 동시에 실시해 언어·문화의 장벽을 뛰어 넘어 서울의 문화관광 도시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지난해 시는 난타(NANTA), 점프(JUMP), 사랑하면 춤을 춰라 등 18개 문화예술 공연과 연계해 서울 도시마케팅을 실시해‘글로벌 문화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세계인에게 알렸다.

올해도 시는 음악, 무용 등 해외공연과 전시를 활용해 문화관광 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서울대표 문화예술 공연단체를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2011년 문화콘텐츠 해외공연 및 전시 활용 서울 글로벌 마케팅 사업자' 공개모집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공고일 현재 서울시 소재 문화예술 공연단체나 기획사로서 3월 이후 해외공연 및 전시 등 행사가 확정되었거나 계획 중이어야 하며, 2월14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제출해야한다.

김진만 서울시 마케팅 과장은 “해외공연과 국제이벤트 참여공연 등을 활용한 문화공연마케팅은 서울의 문화예술수준을 알리고, 서울이 가진 매력을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며 “서울시는 다양한 방법으로 세계인에게 서울의 이미지를 각인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