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사단법인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2011년 ‘교육 기능성 보드게임 지도자 과정(이하 ‘보드게임 지도자 과정’)'이 2월 14일 시작한다.

학생들이 재미있는 보드게임을 하면서 교육을 병행한다는 점에서 ‘보드게임 지도자 과정’은 최근 교육 현장의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하는 교사와 학부모에게 그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교육용 보드게임을 활용한 놀이학습’ 이기 때문이다.

이미 5~6년 전부터 유아교육기관에서는 보드게임을 활용한 통합교육을, 초등학교에서는 보드게임을 활용한 수학, 과학, 영어, 사회 등의 교과학습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의 김효근 센터장은 ‘이번 교육 기능성 보드게임 지도자 과정’의 출범이 새로운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 습득 등을 통해 개인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월 14일에 개강하는 이번 ‘보드게임 지도자 과정’은 현재 1기, 2기 동시 수강모집 중이며, 특정 시간대로 수강생이 집중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교육운영사인 생각투자주식회사(02-591-8841)로 문의하거나 툴스북 홈페이지(www.toolsbook.net)을 참조하면 된다

이상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