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나 명품남이야!"
김장훈, "나 명품남이야!"
  • 정대만 기자
  • 승인 2011.01.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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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에서 녹슬지 않은 입담 과시

[서울문화투데이=정대만 기자] 김장훈이 자신이 나름 '명품남'이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27일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김장훈은 "내가 평소 기부를 많이 하다보니 굉장히 사람들이 소박한 줄 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장훈은 "언젠가 설렁탕 먹으러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역시 소박해' 이런 표정으로 보더라. 사실 난 그집에서 좀 비싼 거 먹고 싶었는데 사람들의 그런 시선때문에 할수 없이 설렁탕 보통으로 2개 시켰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장훈은 "나 나름 럭셔리하다. 명품만 입고, 유명한 디자이너에게 옷을 맞춰입는다"며 "그런데 내가 입으며 다 '보세'로 알더라. 그래서인지 디자이너들이 내가 자신의 브랜드를 입는 것을 별로 안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 역시 "명품 맞냐?"며 "김장훈씨가 입으면 명품으로 안 보인다"고 덧붙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