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눈물> 치열한 예매대란 예상
<천국의 눈물> 치열한 예매대란 예상
  • 이진아 인턴기자
  • 승인 2011.01.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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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눈물' 음악만으로도 명작

[서울문화투데이=이진아 인턴기자] 뮤지컬 <천국의 눈물>이 1월 31일 오전 11시에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되는 티켓은 3월 7일부터 19일 막공까지로 총 16회 공연이며, 이 중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김준수가 출연하는 공연은 총 3회로 4,500여 석이다.

<천국의 눈물> 마지막 티켓 오픈은 치열한 ‘티켓 대란’을 예고하고 있다. <천국의 눈물>을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공연 전 선공개한 OST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보며 “음악만으로도 명작”라는 호평으로 높은 기대를 사고 있다.

특히, 김준수 출연 공연은 김준수 공연을 원하는 팬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인해 특별 편성된 것으로 1,2차 티켓 오픈의 기록을 넘어 ‘1초의 승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4,500석의 규모로 좌석이 많지 않은데다, 김준수 공연을 원하는 대기 수요자 3만명을 비롯해 아시아 팬들까지 대거 몰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천국의 눈물> 게시판에는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등 해외 팬들의 문의글만 수 천개에 이를 정도로 아시아 최고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천국의 눈물> 김준수 출연 공연은 1차 티켓 오픈 당시 5분 만에 1만석 전석매진, 2차 오픈 당시 3분만에 1만 3천석 전석매진이라는 초유의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김준수 공연을 관람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며 티켓이 130만원에서 암거래 되기도 했다.

김준수는 “뮤지컬과 저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며칠 전부터 공연장 무대 위에서 마지막 리허설을 진행중인데 세트, 조명, 음향 시스템 등 모든 것이 정말 완벽했다. <천국의 눈물>은 부족함 없는 멋진 공연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많은 분들이 보러 와 주셨으면 좋겠다”며 밝혔다.

2011년 최고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천국의 눈물>은 운명을 넘어선 한 남자의 위대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지킬 앤 하이드>의 세계적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탄생시킨 음악은 그의 역대 최고 음악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브로드웨이 크리에이터의 대거 참여와 <오페라의 유령> 브래드 리틀을 포함한 국내외 정상급 배우들의 만남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최고의 감동으로 찾아올 <천국의 눈물>은 2월 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해 7주간 공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