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3일부터 4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서 열려
[서울문화투데이=김유경 인턴기자]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강성만)은 신묘년 새해, 설 연휴기간을 맞이하여 관람객들이 우리전통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설날 한마당’ 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월 3일, 4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통 공연, 전통 놀이, 가족영화 상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관람객들이 전시관람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을 할 수 있다.특히, 박물관 열린마당에서는 풍요로운 신년을 기원하는 대붓 퍼포먼스’와 민속춤, 모듬북, 판굿 등 신명나는 '전통공연’과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윷놀이, 제기차기, 줄넘기, 연날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관에서는 목판 인쇄, 서예체험, 악기체험 등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우리 조상의 지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떡메치기와 추억의 뽑기 등 중간 먹거리 체험과 함께 가족사진 찍기, 가훈쓰기, ‘신년토정비결 보기’등 가족이 함께 설날을 기념할 만한 특별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2월 3일 ,4일 (12:30~) 대강당에서는 월트 디즈니 가족영화 ‘뮬란’을 1, 2부로 나누어 무료로 상영하여, 특별전시「실크로드와 둔황」의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설날 한마당’은 양일 간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특별전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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