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기' 올리던 강성필 용서, 사죄에 맞춤법 틀려
'미국여행기' 올리던 강성필 용서, 사죄에 맞춤법 틀려
  • 왕수민 기자
  • 승인 2011.01.3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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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냉담한 반응에 강성필 당혹

[서울문화투데이=왕수민 기자] 대마초 흡연으로 뜨거운 감자가 된 강성필은 31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저의 무례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팬들에게 사죄를 구했다.

하지만 <미국여행기>집필에 충격을 받은 팬들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앞서 강성필은 대마초 흡연혐의로 지난 7일 검찰에서 1차 조사를 받고 돌연 미국으로 '도피성' 여행을 떠나 14일 트위터에 사진과 함께 여행기를 올렸다. 이어 21일과 26일에도 사진과 여행기를 올렸다. 

네티즌 사이에 후폭풍이 일자 뒤늦게 강성필은 팬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글을 올리고 여행사진을 모두지웠다. 급작스러운 탓인지 "저에 무례하고" "어떻한" "사죄드림니다"라고 맞춤법도 틀리는 센스를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