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선배에게 버릇없는 태도 논란
김아중, 선배에게 버릇없는 태도 논란
  • 이진아 인턴기자
  • 승인 2011.02.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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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박신양 때리고 소리지르는 모습을 두고 네티즌 '버릇없다'

[서울문화투데이=이진아 인턴기자] 배우 김아중이 박신양에게 보인 모습이 버릇없다며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 SBS 수목극 '싸인'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촬영 현장에서 '싸인'의 주인공 김아중과 박신양은 웃고 장난을 치며 즐거운 촬영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김아중의 태도가 논란됐다.

김아중은 장난을 치는 박신양의 등을 세게 때렸고, 이에 박신양은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어. 내가 매 맞아가면서 연기해야해?"라며 밝은 웃음으로 응수했다.

추운 야외촬영에서 박신양은 촬영을 위해 김아중에게 두꺼운 점퍼를 벗으라고 했다. 그런데 김아중이 점퍼를 벗을 필요가 없어지자 김아중은 스태프를 향해 "점퍼 줘!"라고 소리를 질렀다.

해당 장면들이 방송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김아중의 태도를 두고 "대선배를 때리다니 버릇없다", "스태프에게 소리를 꼭 질러야했나" 라며 김아중의 태도를 지적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친해보여 좋기만 한데", "논란은 오버인듯" 이라며 김아중을 옹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