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네티즌과 만나다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네티즌과 만나다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4.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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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국음식점 네이버 구글 통해 검색광고 실시

서울시가 지난 1일부터 인터넷 포탈사이트를 통해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홍보를 실시중이다.

시는 매년 우리의 음식문화를 전승ㆍ보존하고 친환경적인 식재료를 사용하며 고유한 조리방법을 계승하고 있는 업소를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으로 지정해 서울시의 관광자원으로 육성 및 지원하고 있다.

▲ 유명포털에서 검색가능해진 '서울특별시 자랑 한국음식점'사이트 이미지

그러나 선정된 한국음식점들에 대한 홍보는 홍보책자 발간, 서울시 및 자치구ㆍ관광공사 홈페이지를 이용하는데 그쳐 홍보가 미약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서울시는 홍보범위를 확대하고자 유명 민간 인터넷 포탈사이트(네이버, 구글)를 활용키로 한 것.

야후 코리아, 네이버, msn 코리아, 파란 등 오버츄어 코리아와 파트너사인 검색 포탈사이트의 통합검색창에서 '맛집'과 '음식점'등을 검색하면 서울시 홈페이지 관광분야에서 제공되는 컨텐츠인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이 메인 페이지의 링크노출을 통해 검색된다.

홈페이지에서는 121개소의 한국음식점에 대한 소개, 업소별 주소, 위치도, 교통편, 연락처, 대표메뉴와 가격 등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음식점과 대표음식을 소개하는 컨텐츠를 한국어 이외에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국어로도 병기해 서울시의 한국음식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