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최재영 인턴기자] 최고의 인기그룹 브아걸(Brown Eyed Girls)의 미료가 전교 1등 성적표를 공개하며 엄친딸로 떠올랐다.

지난 3일 방송된 <아이돌 브레인 대격돌>(KBS 2TV)에 출연한 미료는 엄친딸 대결에서 학창시절 성적표를 공개했다. 놀랍게도 미료의 초등학교 성적표는 온통 '수'로만 도배되어 있었다.

미료는 "사실 반에서 1등, 전교 1등도 해봤다"고 말해 의심의 여지없는 엄친딸임을 입증했다.

엄친딸 대결에는 학창시절 반장은 물론 전교회장까지 한 적 있는 레인보우의 재경과 초등학교 내내 반장을 놓치지 않은 시크릿의 지은 등이 나와 경합을 벌였지만 결국 우승은 미료에게 돌아갔다.

한편, '브레인 아이돌'에 등극한 미료는 상금을 모교인 순천 용담초등학교에 기증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최재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