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문화원 "제 9회 겸재정선미술대전" 개최
강서문화원 "제 9회 겸재정선미술대전" 개최
  • 최재영 인턴기자
  • 승인 2011.02.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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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22일부터 4월 8일까지 작품 접수

[서울문화투데이= 최재영 인턴기자] 서울강서문화원에서 제 9회 겸재진경미술대전을 개최한다.

겸재 정선은 한국의 산수를 표현하기에 적합한 진경산수화풍을 완성한 조선시대 작가다. 서울강서문화원은  정선의 위대한 예술적 업적을 기리고 진경문화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지난 2009년 궁산에 겸재정선기념관을 설립했다.

이번 공모전은 겸재정선의 회화정신을 계승하고 한국 고유의 전통 미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하지만 정체성 찾기가 목적이었던 겸재정신의 뜻을 받들어 장르에 구분없이 대한민국의 진경을 소재로 한 작품이면 출품이 가능하다.

원서 교부는 서울강서문화원 및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8일까지다. 강서문화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