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도서대여·독서지도 서비스 신청하세요!
성북구, 도서대여·독서지도 서비스 신청하세요!
  • 주영빈 기자
  • 승인 2011.02.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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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인지능력 향상 서비스' 대상자 접수

[서울문화투데이=주영빈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도서대여 및 독서지도 서비스를 이용할 관내 미취학 어린이를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10일 모집한다.

이 서비스는 전국 가구 평균소득 이하 가구의 미취학 어린이에게 매주 한 번씩 독서도우미가 방문해 도서대여와 독서지도를 하면서 이들의 언어능력과 창의성, 인지력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05년 1월1일에서 2009년 12월31일 사이에 태어난 어린이가 서비스 대상이 되며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의 부모는 모집기간 중 주민등록증과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대상으로 선정되면 신청한 다음달부터 10개월 동안 교원, 구몬학습, 대교눈높이, 아이북랜드, 영교, 웅진씽크빅, 장원교육, 재능교육, 한솔교육, 한우리열린교육 (이상 가나다순) 등 10개 서비스 제공기관 중 한 곳을 통해 도서대여 및 독서지도를 받게 된다.

매월 지원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나 3자녀 이상 가구의 아동,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의 아동 등은 2만7천원, 이 밖의 아동은 2만원이다.

원래의 이용 가격(서비스 제공기관에 따라 2만9000원∼5만원)과 지원받게 되는 금액과의 차액(월 2000원∼3만원)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기준이 되는 ‘전국 가구 평균소득’은 3인 가족 364만6000원, 4인 가족 415만5000원 등이다. 이를 직장가입자의 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으로 보면 각각 10만3954원과 11만8625원이다.

이번 서비스는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통해 어린이들의 지능 계발과 사회성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_성북구청 복지정책과 (02-920-4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