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4차공판 오늘 진행
MC몽, 4차공판 오늘 진행
  • 서태웅 기자
  • 승인 2011.02.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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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 관계의 증인 나선다

[서울문화투데이=서태웅 기자] 한차례 연기됐던 MC몽의 4차 공판이 오늘(8일) 열려,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판은 당초 지난달 24일로 예정됐으나, MC몽 측 변호인의 요청으로 한차례 연기된 4차공판은 오늘 오후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차 공판까지 MC몽의 예전 치아 치료를 둘러싼 치과의사 및 지인들이 증인에 섰다면, 이번에는 기소와 보다 더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증인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한편, 검찰은 MC몽이 발치치료한 11개의 치아 중 35번 치아가 고의성을 띤다며 이로 인해 군면제를 노렸다는 혐의 등으로 MC몽을 불구속기소했다.

이에 MC몽은 "치아는 고의 발치가 아니다. 이를 입영 연기와 맞춰서 생각한다면 너무 억울하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면서도 "그래도 대중의 뜻에 따를 것이니 기다려달라"고 군입대 희망을 피력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