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과거 여친발언 기분 안 좋다”
이특 “과거 여친발언 기분 안 좋다”
  • 서태웅 기자
  • 승인 2011.02.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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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여친이 "스폰서로 돌변"에 불편

[서울문화투데이=서태웅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이 과거 사귀었던 여자친구를 “스폰서”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특은 2월 9일 트위터를 통해 “방송 홍보하기 위해 그렇게 자극적인 기사 제목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분 좋지 않습니다”고 글을 남겼다.

이는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슈퍼주니어의 선견지명> 녹화에서 "연습생 시절 한 연상녀의 특별 관리(?)를 받는 연하남이었다"며 "심리적으로도 안정이 되지만 금전적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연상녀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알아서 해결해줬으며 미용실을 갈 때나 쇼핑을 할 때는 물론 가끔 용돈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 같은 촬영장 이야기가 드러나며 과거 여자친구가 스폰서로 표현되자 이특이 트위터에 이런 글을 남긴 것으로 유추된다. 이는 스폰서라는 단어가 연예계에서는 부정적 의미를 지닌 단어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특이 연상녀와의 연애 경험을 고백한 <슈퍼주니어의 선견지명>은 9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