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만나는 '경남의 걷고 싶은 길'
온라인으로 만나는 '경남의 걷고 싶은 길'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02.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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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걷고 싶은 길' 홈페이지 개설

[서울문화투데이=홍경찬 기자] 지난 8일 경남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남의 걷고 싶은 길' 홈페이지(http://gil.gntour.com)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 소개된 창원 주남저수지 탐방둘레길

새로 개설된 홈페이지에는 지리산 둘레길 등 도보 여행길 25개 코스를 소개한다. 주요 코스로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창녕 우포늪 생명길, 고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 배경인 하동 토지길, 공룡 발자국이 있는 고성 상족암길, 함양 상림의 고운 최치원 산책로, 해안과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난 남해 다랭이 지겟길 등이다. 이밖에도 길에 대한 안내 지도와 함께 총 소요 시간, 거리, 갈림길, 대중교통편, 맛집, 주변관광 정보 등이 실려있다.

한편, 경남도는 앞서 지난해 11월 '경남의 걷고 싶은 길' 1만권을 출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관광협회 등에 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