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영화<헬프미> 포스터도 색다르다?
스마트폰 영화<헬프미> 포스터도 색다르다?
  • 김유경 인턴기자
  • 승인 2011.02.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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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영화답게 포스터도 "앱(App)스타일"

[서울문화투데이=김유경 인턴기자] 전소민을 첫 주연으로 하는 스마트폰 영화 "헬프미"(감독 안홍철)가 지난 주 배우 및 관계자 시사회를 걸쳐 "제 1회 olleh 롯데 스마트폰 영화제"에 출품했다.


영화 “헬프미”는 KBS 2TV 일일아침드라마 ‘사랑하길 잘했어’를 통해 활약하고 있는 배우<전소민>과 연극 인디아 블로그’(주인공 혁진 역)로 유명한 플레이위드(공동창작극단)의 배우<전석호>를 주연으로 ‘도시 속 한 건물에서 살고 있는 남녀 주인공들의 양면을 재기발랄하고 재미있게 보여주는 코믹드라마로 공원의 여자 화장실에서 펼쳐지는 해프닝이다.

두 주연배우가 OST에도 직접 참여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던 영화 <헬프미>는 응모기간이 하루 지난 오늘 영화제에 제출한 “앱(App) 스타일”의 포스터를 공개하였다. 스마트폰 영화답게 포스터를 앱스토어가 연상되게 제작했다.

한편, “제 1회 Olleh 롯데 스마트폰 영화제”는 심사위원장인 이준익 감독을 비롯하여 봉만대 감독, 정정훈 촬영감독 및 롯데시네마 투자ㆍ배급 관계자 등 영화계 주요 인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시상은 플래티넘 스마트상, 골드 스마트상, 실버 스마트상, 브론즈 스마트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이루어지며 총 상금 규모는 2000만원으로 단편영화제로서는 최고 수준이다. 수상작들은 약 일주일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관객들 앞에 상영되며, 이후에는 공식 홈페이지(www.ollehlottefilm.com)와 올레TV, 올레마켓, 롯데백화점 홈페이지 등 온라인에서도 상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