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설' 이승기는 왜 희생을 해야만 하나
'하차설' 이승기는 왜 희생을 해야만 하나
  • 채소연 기자
  • 승인 2011.02.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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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측이 하차설과 일본진출 설로 골치아파

[서울문화투데이=채소연 기자] 이승기 측이 하차설과 일본진출로 '1박 2일', '강심장' 하차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승기 소속사 측은 15일 혹은 16일 '하차설'에 대해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승기 소속사 측 관계자는 "말도 안되는 소문들로 이승기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자세한 이야기는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큰 입장변화는 없을 테지만 하차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발표할 생각이다. 이승기가 잘못된 사실들로 의도치 않게 '배신자'로 몰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과 SBS '강심장' 하차설과 관련해 일부 네티즌들이 이승기를 배신자로 모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승기 팬들과 일부 네티즌들은 하차설과 관련해 이승기가 비판을 당하며, 이승기의 희생이 강요당하는 것이 부당하다며 말하고 있다.

이승기의 하차에 대해 부정적인 네티즌들 뿐만이 아니라, 일부 네티즌들은  "이승기의 결정에 따르겠다. 이승기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이승기 측 관계자는 "현재 상황은 지난해 연말 무렵과 비교해 변한 게 전혀 없다. 새로운 것에 도전할 기회가 생기면 도전한다는 것과 활동폭을 넓혀 한국과 일본 활동을 병행할 뿐이며 프로그램에 누를 끼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