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소름끼치는 악역으로 연기변신
이민우,소름끼치는 악역으로 연기변신
  • 김유경 인턴기자
  • 승인 2011.02.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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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에 합류

[서울문화투데이=김유경 인턴기자]한국형 정통 수사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에 합류한 이민우가 박세혁(송일국 분), 정일도(이종혁 분)와 얽힌 비밀스럽고도 서늘한 악역으로 돌아온다.

▲이동석역의 '이민우'

그간 주로 친근하면서도 다정한 캐릭터를 맡아온 이민우는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이후 차기작으로 '강력반'을 선택,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친근하고 부드러운 이미지고 사랑받았던 그는 "이동석은 악역이지만 그 이면에 감추어진 비밀스러운 부분들이 흥미를 유발시키며 시선을 모으는 입체적인 인물이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민우가 맡은 이동석은 박세혁, 정일도와의 기막힌 인연으로 사건의 중심에서 비밀의 키를 갖고 극의 긴장감을 배가 시키는 인물이다.

제작사인 뉴데이픽쳐스의 한 관계자는 “‘이동석’은 '강력반'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인물로 일견 선한 듯 보이는 ‘이동석’이 두 개의 얼굴을 갖고 있는 악역이라는 설정에서 이민우는 완벽 이상의 열연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형 정통 수사물로 각기 다른 개성의 형사들이 사건을 풀어나가며 웃음과 감동을 줄 것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강력반'은 오는 3월 7일'드림하이'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