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포세이돈>, 편성불발?
에릭 <포세이돈>, 편성불발?
  • 이규웅 인턴기자
  • 승인 2011.02.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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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측 확정 아니었다

[서울문화투데이=이규웅 인턴기자] 신화 에릭(본명 문정혁)의 복귀작으로 화제에 오른 드라마 <포세이돈>의 SBS 편성이 끝내 불발됐다.

<포세이돈>은 해양 경찰 내 인명구조 전담 특수팀 이야기로 이번 작품에는 에릭 외에도 유노윤호, 김강우, 김옥빈, 전혜빈 등 인기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지난 해 촬영에 들어갔지만 12월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촬영이 일시 중단됐다. 드라마에 출연하는 한 배우 소속사 관계자는 "날씨 문제로 촬영이 중단됐다"며 "3월부터 다시 촬영이 재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1일 SBS 드라마센터 관계자는 “앞서 <포세이돈>이 <마이더스> 후속으로 5월 SBS 월화드라마 편성 확정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SBS에서는 단 한 번도 편성확정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편성을 검토 중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편성하지 않기로 최종결정했다”고 덧붙였다.

SBS 드라마센터는 28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후속으로 사극 <야뇌 백동수> 등 타 작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