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태영, 결혼 임박설??
유진-기태영, 결혼 임박설??
  • 이규웅 인턴기자
  • 승인 2011.02.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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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모두 부인해

[서울문화투데이=이규웅 인턴기자] 배우 유진(30)과 기태영(33)이 최근 증권가 정보지를 중심으로 불거진 ‘결혼 임박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유진과 기태영은 2009년 10월 MBC주말극 <인연만들기>에서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가까워져 이 드라마가 종료되는 시점인 지난해 1월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당시 극중 교포출신 변호사 한상은 역을 맡았던 유진과 도도한 정형외과 의사 김여준 역을 맡았던 기태영은 “극중에서 연인 연기를 하다보니 친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연인은 아니다”며 동료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유진의 소속사 측은 21일 “지금 한창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결혼이라니 절대 아니다”라며 “두 사람은 드라마를 같이 해서 친분이 두터운 친구일 뿐 사귀는 사이는 결코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태영의 소속사 측도 이날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드라마로 알게 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한편 유진은 최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 잇 뷰티>의 MC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차기작으로 출연할 영화를 고르는 중이다.

기태영도 MBC <마이 프린세스> 후속으로 방송되는 <로열패밀리>에 검사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