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열애설 공식 부인
홍수아, 열애설 공식 부인
  • 이규웅 인턴기자
  • 승인 2011.02.21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류현진이 아깝다"고 밝혀

[서울문화투데이=이규웅 인턴기자] 홍수아(25)가 류현진(24·한화)과의 열애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홍수아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남자를 믿었네>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류현진과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홍수아는 "이렇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일단 감사하다"며 "그런데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친한 친구 사이가 맞다. 친구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이렇게 돼서 류현진 선수에게 미안하고, 만약 연인이 된다면 (류)현진이가 아깝다. 좋은 친구 사이다"고 말했다.

특히, 홍수아와 류현진은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류현진의 미니홈피에 홍수아와 ‘LOVE’란 글씨가 적힌 커플티를 입고 다정하게 어깨 동무를 한 사진이 올라와 팬들로부터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또한 21일 오전 한 매체가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빌려 홍수아와 류현진이 친구에서 연인이 됐다고 보도해 열애설이 확산됐다.

한편, 류현진이 소속된 한화 이글스의 한 관계자는 “류현진과 직접 통화를 했는데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했다”면서 “친하고 연락하는 사이는 맞다. 하지만 연애는 절대 아니라고 했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