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예회관 '문화공간 100선' 선정한다.
거제문예회관 '문화공간 100선' 선정한다.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02.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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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지 선정으로 거제 경제 견인차 역할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거제문화예술회관이 2011년 거제방문의 해에 걸맞는 '거제문화공간 100선'을 선정해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 거제 신선대와 해금강테마박물관
 거제문예회관은 지난 16일 "5000만 한국인과 2000만 외국관광객을 거가대교를 건너 거제로 불러들이는 작업에 직접 동참키로 했다" 고 밝혔다.

 문화예술로 거제 경제를 이끌겠다는 취지의 '거제문화공간 100선' 은 김호일 관장이 기획했다.

 김 관장은 "지심도와 외도, 해금강이 아니더라도 구석구석 감성을 담아 만들어진 '숲속의 찻집'과 '해변의 카페' 그리고 '해녀가 직접 운영하는 횟집' 등은 공해에 시달리는 도시민들에게는 평생에 가보고 싶은 동경의 대상지"라며 "거제문예회관이 '거제 문화공간 100선'을 선정, 전국에 알리는 가교역할을 하겠다" 고 의욕을 나타냈다.

 거제문예회관은 '거제 문화공간 100선' 이 선정되면 △코레일(한국철도공사)싸이트 홍보 △거제문예회관 정기간행물과 홈페이지 소개(문화벨트 4개 도시 예술회관에 연계 홍보) △야후 네이버 등 포탈사이트 홍보 △거제문예회관 인증 현판부착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공간 100선'은 거제 9개면 10개동을 적절히 분배할 계획이며 '전통찻집'에서부터 '재래시장'에 이르기까지 선정 범위의 폭을 넓혔다.

 이번 선정 작업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문의는 거제문예회관 '문화공간 100선' (055-680-1000)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