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김유경 인턴기자]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경복궁 등 조선 4대궁과 종묘 관련정보를 한자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고궁포털 인터넷 서비스를 삼일절에 맞춰 시행한다.

고궁포털 서비스는 경복궁, 창덕궁 등 각 궁별로 서비스 되고 있는 고궁정보를  한곳에 모아 국민이 쉽게 접근해 한번에 조선궁궐의 정보를 볼 수 있도록 구축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개통하는 고궁포털 서비스를 통해 조선궁궐의 역사, 궁궐별 연대비교, 관람안내 등 지금까지는 각 궁별로 확인할 수 있었던 내용을 국민이 한자리에서 쉽게 알도록 배려했으며 궁궐의 현판과 주련, 스토리텔링, 고궁갤러리와 같은 새로운 정보를 추가해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향유욕구를 충족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광식 문화재청장은 “왕궁과 왕릉의 세계유산 지정으로 고궁을 찾는 국민이   점차로 증가하고 있어 국민이 조선왕궁과 종묘에 대한 관문서비스를 통해 고궁에 좀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는 기회제공을 계기로 앞으로 문화유산의 정보화, 대중화, 특성화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유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