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드림하이 콘서트' 지각 해명에 <음모론> 제기
아이유 '드림하이 콘서트' 지각 해명에 <음모론> 제기
  • 왕수민 기자
  • 승인 2011.02.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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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이나 표절등의 노이즈 마케팅으로 아이유 띄우기

[서울문화투데이=왕수민 기자] 지난 24일 '드림하이 콘서트'에 지각한 아이유에 대해 새로운 음모론이 제기돼 화제다. 

▲ 아이유 출처-미투데이

아이유측은 "공연은 8시반으로 돼있지만 드림하이출연진은 9시에 무대에 올라가는 것으로 돼있다. 큐시트를 보여주고 싶다" 며 지각에 대해 해명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아이유 본인도 미투데이를 통해 '이 악물고 달렸는데 돌아온건...누구를 위한 노래일까요'라는 말로 자신을 비판하는 관객들에게 섭섭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아이유가 지각한 것은 엄연한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유는 24일 오후 8시에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앨리샤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그 스케줄을 마치고 공연장으로 가야만 했고, 결국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공연장에 도착하고 말았던 것이다.

이에 일부 팬들은 "거리상, 스케줄상 지각을 하지 않을수 없다" "아직 성인도 아닌데 너무 스케줄이 과하다" "지각이나 표절로 노이즈 마케팅을 할 생각이냐" 며 아이유의 소속사와 무분별한 언론에 대해 자중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드림하이' 측은 "아이유의 지각 때문이 아니라 녹화가 지연돼 공연이 늦게 시작된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