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여성단체연합회, 힘찬 출발
중구여성단체연합회, 힘찬 출발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4.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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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ㆍ감사 선출, 행복나눔장터 성공적 개최 다짐

13일 열린 중구여성단체연합회(회장 이경일) 월례회의에서 부회장과 감사가 비공개 회의 방식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오춘일 중구생활체육협의회 회장, 안정분 서울시중구새마을부녀회 회장이, 감사에는 이금자대한간호협회 중구간호사 회장이 결정됐다.

이경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식 월례회 날짜는 아니지만 부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우리가 각자 맡은 단체를 열심히 이끌고 있지만 각 단체장들이 같이 의논을 함으로서 정보도 얻고 두 세사람이 힘을 합할때 큰 힘이 나온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 달에 몇번 되지 않는 회의 때 꼭 참석해서 서로의 행사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자"며 "내년에는 선거도 있는 만큼 여성지도자로서 투표율도 증가 시킬수 있도록 일조하자"고 덧붙였다.

중구 오세동 가정복지과장은 정동일 구청장을 대신해 당선자들에 축하 인사를 전하며 " 예전보다 여성 권익이 더욱 신장되어 가고 있고 중구도 여행 프로젝트 사업을 염점을 두어 펼치고 있는 만큼 국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밖에도 이날 회의에는 지난 3월과 4월의 '행복나눔장터' 및 '사랑의 장담그기 행사' 사업보고와 신규 회원 입회에 대한 동의건 등이 진행됐다. 또 오는 19일 걷기대회와 23일에 있을 행복 나눔장터에 적극 참여해 줄 것과 중구여성회관 요양보호사 자격증반의 신설이 공고됐다. 신규회원에는 부회장에 선출된 오춘일 회장, 아파트부녀회연합회 문영숙 회장, 여성예비군 신미숙 소대장이 입회 허가됐다.

한편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중구는 여성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최초로 중구 기획상황실에서 중구여성단체연합회 4월 월례회의를 열었다. 오는 27일에는 정동일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중구여성단체연합회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중구여성단체연합회 이경일 회장을 비롯, 중구생활체육협의회 오춘일 회장, 서울시중구새마을부녀회 안정분 회장, 대한간호협회 중구간호사 이금자 회장, 중구재향군인회 김순덕 여성회장, 대한적십자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김명순 회장, 중부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 주금희 회장, 중구미래가족문화연합회 노순달 회장, 중구여성예비군 신미숙 소대장, (전)성동전의경 어머니회 정정자 회장, 주부환경중구연합회 김인숙 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