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제195회 임시회 개회
종로구의회, 제195회 임시회 개회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4.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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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건의안 1건, 조례안 2건 등 안건 심의, 결산검사위원 선임 예정


종로구의회(의장 이종환)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제19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 사진은 종로구의회 제194회 임시회 모습 

이번 회기에는 주요안건 심의와 함께 지난해 종로구청 예산 사용  감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결산검사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자연경관지구 안의 건축규제를 완화해 침체된 건설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장기ㆍ고질적 주민숙원 해결을 위해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의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과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예방과 조기발견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예전 평창동주민센터 건물을 활용해 치매지원센터를 설치ㆍ운영하려는 조례안이 상정돼 있다.

▲ 종로구의회 193회 임시회에서 구의원들이 이병호 문화체육과장과 함께 안건심사를 위해 고궁로 조성사업구간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예산 조기집행 시책에 따른 공사와 용역 조기발주나 물품구매 등 우리 구의 예산 조기집행 추진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들을 계획이다.

16일에는 사실상 사고 무방비 상태에 놓여있는 관내 경로당이나 어린이집 등의 전기시설이나 소방기구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위해 작년 11월 화재사고가 났던 창일경로당 현장을 방문한다.

특히 회기 중인 15일 아침 7시부터 전기성 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 교수로부터 ‘자치입법과 의정활동 개혁방안’을 주제로 조례의 제ㆍ개정 입법과 심의방법에 관한 특강을 들을 예정이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