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신인감독의 등용문, AFA2011!
아시아 신인감독의 등용문, AFA2011!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1.03.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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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등 거장들의 지도, 부산국제영화제 전후 개최

[서울문화투데이=김창의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영상위원회, 동서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아시아영화아카데미(이하 AFA)가 재능 있는 아시아의 젊은 영화인을 찾는다.

AFA 2011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전후인 9월 29일(목)부터 10월 15일(토)까지 17일간 개최되며 참가자 모집은 5월 10일까지다. 

AFA는 아시아 영화 샛별들의 공동 작업의 장으로서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동안 구로사와 기요시, 허우 샤오시엔, 임권택,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 등 아시아 최고의 감독들이 AFA에 교장과 지도교수로 참여했으며 지난해 세계적인 거장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이 교장으로 참여해 아시아 영화의 젊은 인재들을 이끌었다.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는 세계 거장 감독들로 구성된 교수진의 지휘 아래, 단편영화제작, 워크숍, 마스터클래스, 특강, 멘토링 등을 통해 영화 만들기의 실제와 철학을 배우고 공유하는 영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시아 전역에서 선발된 24명의 참가자들은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도 아시아의 저명한 감독들로 이루어지는 교수진과 국내의 실력파 영화인들로 구성된 제작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될 AFA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선 공동 작업의 결실과 아시아 영화인 네트워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 

모든 교육과정은 영어로 진행되는 AFA의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http://afa.biff.kr)를 통해 할수 있다.

▲ 기타 문의- AFA 담당자(Tel. 051-747-3010 / Fax. 051-747-3012 / E-mail. afa@bif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