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김창의 기자] 핀에어(www.finnair.co.kr, 한국지사장 야니 페우쿠리넨)가 오늘 14일 새로운 기업 책임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의 새로운 홈페이지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활동과 노력을 ▲책임 있는 항공사, ▲환경 친화적 여행, ▲앞선 사고, ▲지역 사회와의 공조 등 세부 카테고리로 나눠 설명한다.
세부적으로 핀에어의 지속적인 항공기 교체를 통한 탄소 배출 절감 노력, 헬싱키를 허브로 하는 핀에어의 아시아-유럽 최단 거리 운항 전략, 차세대 바이오 연료 도입 계획, 친환경 패션 업체 글로브 호프 (Globe Hope)와 핀에어 승무원 유니폼 재활용 프로젝트, 소아 환자를 위한 마일리지 포인트 기부 시스템 도입 등의 다양한 내용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특히 핀에어 특유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이미지와 구성 방식, 별도의 한국어 페이지 운영으로 관련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보여준다.
아울러 페이지 내에 탄소 계산기(emission calculator, http://www.finnair.com/emissionscalculator)를 통해 여행객이 항공기를 타고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양과 연료 소비량을 직접 확인하고 친환경 여행의 중요성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꾸몄다.
핀에어 카티 이하마키 (Kati Ihamäki) 지속성장담당 부사장은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빠르게 잇는 핀에어는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항공 여행을 선호하는 승객에게 최선의 선택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항공사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인식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그룹과 다각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핀에어는 90년대 초반부터 환경관련 부서를 설립하고 1997년 처음으로 환경보고서를 발행하는 등 지속적인 친환경 사업을 추진해 1999년부터 2009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좌석당 22%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핀에어는 헬싱키를 경유하는 아시아-유럽의 최단 거리 노선 운행, 지속적인 기종 교체 등의 노력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항공 여행의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