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바다의 자식, 해풍 일어나다' 출판기념회 천여명 운집
저자 강석우 국무총리실 정책홍보기획관 "고향 위해 봉사하겠다 "밝혀
2011-03-27 김충남 경남본부장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김충남 본부장]강석우 국무총리실 정책홍보기획관(53)이 '해풍,일어나다' 시집 출판기념회를 성대히 열었다. 지난 26일 통영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축하 꽃길로 길을 만들며 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고향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석우 기획관은 "통영이 낳고 고성이 길러주어 바다를 보면 힘이 난다"며 "아버지는 무전동에서 살고, 동생이 고성에서 어장을 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앞서 축사에 임채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친구로서 "섬소년이 세상풍파를 헤쳐나간 인생역정을 가식 없이 표현한 장대한 서사시였다"며 "죽마고우의 역작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근 전 뉴욕총영사는 "빠듯한 공직생활 중 시집을 낸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앞으로 강기획관이 나라와 정부, 국민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했다.
강석우 정책홍보기획관은 사량도에서 태어나 통영중(27회),진주고(46회),단국대(단원장학생),미 씨라큐스대 맥스웰스쿨 행정학(정책)석사를 이수했다.
또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2002 월드컵 정부홍보총괄팀장,주시드니 뉴욕 총영사관 경사(과장,국장)를 거쳐,문화부 2010 유네스코 세계대회 추진기획 단장,고시동기회(행시,외시,기시)회장. 외안연 글로벌디러십과정 동기회 회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과장과 국장을 역임했다.
-아래는 시집 '해풍, 일어나다' 출판기념회 전경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