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청소년문화 공간 ‘통영청소년문화존’

매월 둘째주 토요일 다양한 체험 및 공연프로그램으로 펼쳐져

2011-03-31     홍경찬 기자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오는 4월부터 11월 까지 매월 둘째주(8월, 9월은 넷째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통영청소년문화존(도남관광단지내)의 광장에서 통영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축제 행사가 펼쳐 진다.

 통영청소년문화존 사업은 통영청소년들에게 청소년 문화의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상설 청소년 문화 ․ 예술 ․ 놀이체험의 공간을 형성하고 청소년문화와 기성세대 문화의 융화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폭넓은 문화마당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통영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이 주관하여 진행된다.

 통영청소년문화존에서는, 우리지역의 특성을 살린 해양레져스포츠(모터보트, 크루즈요트, 딩기요트,SEA-카약)활동과 X-Game(인라인스케이트, 멀티플렉스보트, 2인승자전거), 통제영체험공방(통영전통연만들기, 통영전통나전칠기, 통영탈만들기), 공예체험활동으로 통영시청소년수련관과,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미수공방 등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또 청소년 동아리 홍보마당으로 전시회 및 홍보부스운영, 청소년동아리 공연발표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통영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들에겐 건전한 청소년문화공간의 제공으로 새로운 쉼터를 제공하고 가족들에겐 생동감있고 활력 넘치는 가족화합과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 ☎055)646-8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