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야생차축제기간 ‘화개장터 프린지 공연’ 마련…누구나 참가 가능

오는 27일까지 신청, 야생차문화축제 전국 최우수 대표 축제

2011-04-05     홍경찬 기자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숨은 끼와 열정, 그리고 평소 갈고 닦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마련된다.

  하동군은 3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제16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열리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화개장터에서 프린지 공연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야생차문화축제 속의 축제로 열리는 프린지 공연은 해피패밀리 존인 화개장터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화개장터 문화다방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진다.

  프린지 공연이 특정 기준에 따라 작품을 선정하지 않고 아마추어에서 전문 예술단체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인 만큼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끼와 재능이 있는 사람이면 단체․개인․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연시간은 30분 이상 1시간 이내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7일까지 (사)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가 확정된 사람(팀)에게는 10만원의 참가비가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055-880-2377)로 하면 된다.